'불후2' 이정, 425 최고점으로 우승..신기록 달성

강소연 인턴기자 / 입력 : 2012.02.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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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2' 방송 화면



가수 이정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의 '불후의 명곡2-동물원 김창기 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 25일 오후 방송된'불후의 명곡2-동물원 김창기 편'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를 열창, 최고점인 425점을 득점하며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 녹화 당일 독감으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사력을 다해 열창해 평가단의 마음을 감동케 했다. 김창기 역시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로 무대에 선 성훈은 동물원의 '거리에서'를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였으며 두 번째 무대는 박재범의 '널 사랑하겠어'로 꾸며졌다.


박재범은 2절에 랩을 가미해 서정적인 느낌의 원곡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를 완성했다.

강민경은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를 편곡해 불렀다. 이 날 무대에는 가수 허각이 깜짝 출연해 쌍둥이 아이를 키우는 옛사랑으로 깜짝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용재와 알리는 각각 김광석 원곡의 '기다려 줘', '변해가네'를 열창했다. 특히 알리는 故김광석의 '일어나'와 '나의 노래'까지 세 곡을 컨트리로 해석해 한 곡에 엮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태경은 '잊혀지는 것', 신용재는 '변해가네'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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