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4', 동시간대 1위 등극..흥행불패 잇는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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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이하 '프런코4')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프런코4' 5회가 20~34세 여성시청층에서 평균 1.415%, 최고 1.77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가구 시청률 또한 최고 1%를 웃돌며 대중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20~34세 여성시청률이 평균 1.609%, 최고 2.98%까지 치솟았다. 가구 시청률 역시 최고 1.616%에 이르렀다.

지난 1월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해 온 '프런코4'는 도전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토요일 밤 최강자의 자리를 꿰찼다.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돌풍을 일으키며 '프런코 불패 신화'를 이어갈 조짐을 보인 것이다.


이날 방송된 5회에서는 12명의 도전자들이 '철물점에서 구입한 소재로 자신의 디자인관을 담은 의상을 디자인하라'는 황당한 미션을 받아 고군분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원단이 아닌, 전구, 모기장, 철사, 배수관 등의 소재를 활용해 디자인해야하는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곧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총동원해 자신들의 개성을 담은 디자인을 펼쳐내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 흥미진진한 재미를 전했다.

다수의 도전자들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김경미가 과감한 색상과 디자인의 미니스커트를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미는 이소라로부터 '나중에 꼭 빌려달라'고 의상 협찬의뢰를 받을 정도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반면 임제윤은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모델이 고통을 호소할 정도로 불편하고 난해한 디자인을 선보여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방송직후 온스타일 공식 트위터(@OnStyle_twt)와 프로그램 게시판 등에는 "이번 시즌 진짜 최고! 토요일 밤 본방사수를 놓칠수가 없다", "황당한 미션에도 이정도라니! 역시 실력파들, 다음주도 너무 기대된다", "도전자들 개성, 실력 다 최고! 매주 토요일만 기다린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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