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승승장구' 방송 화면 |
가수 은지원이 자신의 어머니가 70년대 활동하던 가수 릴리시스터즈의 멤버였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의 어머니 또한 70년대 가수 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께서 70년대 가수로 활동하시던 릴리시스터즈셨다는데"라는 질문에 "저도 데뷔 전까지는 전혀 몰랐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심지어 젝스키스 시절 카메라 감독님이 '나 너희 엄마 잘 안다'고 하셔서 놀랐다. 그 때 처음 어머니가 가수활동을 하셨다는 것을 알았다. 집에 가서 어머니께 물어보니 그제서야 스크랩을 해 놓았던 자료들을 보여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학창시절 가출을 했다 경찰에 붙잡혔던 경험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