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전원예능 신화 "'신화방송' 예능 전원일기 목표"

길혜성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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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사진=이기범 기자
신화 ⓒ사진=이기범 기자


6인 남자 아이돌그룹 신화가 멤버 모두가 참여하는 첫 예능 프로그램 '신화방송'에 대해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신화의 에릭 김동완 이민우 신혜성 전진 앤디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JTBC '신화방송' 녹화를 갖던 도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생각을 전했다.


앤디는 "오랜 만에 멤버들 모두 함께 활동하게 돼 너무 설렌다"라며 "방송도 하며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행복하다"라며 '신화방송'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신혜성은 "언제부터인가 신화 여섯 명이 하는 예능을 하고 싶었다"라며 "오랜만에 모인 만큼 재밌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리더 에릭은 "신화가 14년 동안 이어왔듯 '신화방송' 또한 오래 오래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저희가 개인 활동 하면서도 '신화방송'은 쭉 갈 생각"이라며, 이른바 예능계의 '전원일기'가 되길 꿈꾼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출자인 윤현준 PD는 "산회가 말한 것처럼 예능의 '전원일기'가 우리가 추구하는바"라며 "단기간의 성과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길게 볼 것이고, 이게 평생의 신화의 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거들었다.

신화 ⓒ사진=이기범 기자
신화 ⓒ사진=이기범 기자


'신화 방송'의 콘셉트에 대해, 에릭은 "신화 멤버 6명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로, 다큐, 예능, 코미디, 가요프로 등 뭐든지 다 나올 수 있다"라며 "'무한도전'과 '1박2일'처럼 웃음 속에서 감동을 주는 예능을 좋아하는데 '신화방송'도 그런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신화 멤버들과 오지에 가서 생존 체험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전진은 "얼마 전 앤디가 출연했던 '짝'과 같은 아이템을 한 번 해고 싶다"라며 웃었다.

이민우는 "소녀시대 분들도 좋고 현존하는 아이돌들을 프로그램을 통해 다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저희가 소녀시대를 재현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 전원이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는 '신화방송'은 17일 오후 9시55분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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