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 '업무 차질 없다' 이혼소송은 별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3.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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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진 KBS 오정연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 중인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접수, 서장훈과 이혼의 수순을 밟고 있다. 두 사람의 한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에 "오정연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에 오정연 아나운서가 현재 진행 중인 방송 프로그램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KBS 1TV '6시 내고향'과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6시 내고향'은 평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그의 방송 참여여부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KBS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오정연 아나운서의 KBS 일정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오늘 있을 KBS 1TV '6시 내고향' 촬영에도 참석하는 것으로 안다"며 "오정연 아나운서는 사적인 일로 방송에 차질을 빚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정연 아나운서의 향후 스케줄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까지는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5월 서장훈 선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이혼 루머가 떠돌았으며, 서장훈 선수는 인터넷 상에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고소를 당한 이들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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