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PD "생방송 '나가수2', 기존 제작비 2배"

고양(경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4.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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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MBC 김영희 PD는 생방송으로 진행 될 '나가수2'의 제작비가 기존 방송의 2배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제작발표회에서 김영희 PD는 "'나가수2'의 생방송은 타 방송과 차별화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희 PD는 "생방송 이틀 전에 세트를 짓고 하루 전에 모든 조명과 악기세트를 맞추고 리허설을 할 것"이라며 "토요일에는 음향리허설까지 완벽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PD는 "이는 한국 정규방송의 생방송 역사상 처음 있는 획기적인 일"이라며 "투입인력과 제작비도 엄청나게 초과 발생해 기존 제작비의 두 배가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 PD는 "프로 가수의 노래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며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서 시청자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나는 가수다'는 내로라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서바이벌 무대로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모으며 방송가와 가요계에 큰 바람을 일으켰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2'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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