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디' 윤진 "S.blush 손담비·가희, 잘돼서 좋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4.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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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슈퍼디바 방송화면


'슈퍼디바' 윤진이 손담비와 가희에 대한 부러움과 못 다 이룬 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슈퍼디바'에서는 16강전(드림 토너먼트)에 오르기 위한 32강 드림리그의 조 추첨과 미션곡 공개 및 선택, 디바메이커 한원종 보컬 마스터의 혹독한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32강이 펼쳐졌다.


무대에 오르기 전 힘든 연습 과정을 거치던 윤진은 "손담비, 가희 언니는 정말 친하게 지냈던 사이인데 잘 돼서 정말 보기 좋았다. 내가 꿈을 포기했기 때문에 아쉽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윤진은 현재 가수로 성공한 손담비, 가희와 함께 과거 그룹 에스 블러시(S. blush)를 결성해 활동했었다. 그러나 꿈을 포기하고 가수 데뷔 문턱에서 멈췄던 경험이 있다.

2005년 미스 뉴욕 진 출신인 윤진은 재미교포와 결혼한 유부녀. 윤진은 가수로서 못다 이룬 꿈을 위해 '슈퍼디바'의 문을 두드렸다. 제작진은 "윤진의 목소리가 가수 박정현과도 다소 비슷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윤진은 그룹 해체 후에도 가희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진은 '인형의 꿈'을 애절한 감성으로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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