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 클럽·파티·기업방문..'화려한 휴가'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4.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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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시계방향)제시카 알바와 마이티 마우스, 영화 '발렌타인 데이' 스틸, 제시카 알바와 남편 캐시 워렌 ⓒ사진=상추 트위터, 영화 스틸, 제시카 알바 트위터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한국에서 화려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제시카 알바는 지난 21일 남편 캐시 워렌과 딸 아너 워렌, 헤이븐 가너 워렌와 함께 온 가족이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인적인 여행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케이블 채널 방송 출연부터 국내 패션업체 방문으로 인한 광고 계약설까지 흘러나오고 있어, 그녀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바의 방한 소식은 트위터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21일 오후 한 트위터리안은 "제시카알바랑 식구들 다 지금 서울 도착했댄다. 일본에서 사진 엄청 찍어 올리던 제시카알바인데 한국사진들도 기대 기대~ 날이 흐려서 아쉽지만 Welcome to s.korea"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22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서울 강남 논현동의 모 클럽에 제시카 알바가 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트위터 이용자들에 따르면 제시카 알바는 남편 워렌과 함께 클럽을 찾아 시간을 보냈다. 한 이용자는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과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제시카 알바를 목격한 이들은 알바와 워렌이 사람들과 얘기도 나누고 술을 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알바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의 한 술집에서 조촐하게 생일 파티를 연 모습을 공개하며 "서울에서 소주+과일로 친구들과 이른 생일파티(Early BDay w friends in Seoul Soju+Fruit)"란 글과 함께 남편 캐쉬 워렌, 지인들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23일 오전에는 한국 패션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 FnC) 강남사옥를 찾은 사실도 알려졌다. 이에 알바의 방한이 해당 업체와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제기됐다.

코오롱 FnC 측은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제시카 알바의 방한은 저희 업체의 주도는 아니다. 한국에 왔다는 얘기에 회사 지인의 소개로 방문하게 됐다"라며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알바에게 당사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기는 했으나 모델 제안 등 일적인 논의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패션업체 방문을 마친 제시카 알바는 이날 오후 백지연이 진행하는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스튜디오를 방문해 녹화를 한 소식도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피플인사이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제시카 알바가 CJ E&M센터에 방문, 촬영을 마쳤다"라며 "이날 제시카 알바의 녹화분은 조만간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제시카 알바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출연 역시 이번 방한의 목적은 아니고,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알바와 백지연과의 친분으로 성사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업체 관계자들은 모두 제시카 알바의 방한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클럽에 이어 파티와 패션기업까지 방문하며 한국에서 화려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제시카 알바의 향후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 이후 그녀가 어떤 곳에 등장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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