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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주)Ylab> |
9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이젠 웹툰에도 등장한다.
'신암행어사'의 작가 윤인완이 프로듀스하고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협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웹툰 'ENT.' 측은 30일 2차 일러스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일러스트는 소녀시대 아홉 멤버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는 웹툰 'ENT.' 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웹툰 'ENT.'는 겉으로는 평범한 고교생이지만 실상은 SM 소속 신인그룹 '7월4일생'의 보컬인 A(가명)와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유명 팬픽작가 여우별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A에게 SM의 사내 정보를 알아낸 여우별이 이를 소재로 한 팬픽을 발표하며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그릴 픽션극이다.
이번 웹툰의 제작사인 만화 제작 전문회사 (주)Ylab(대표 윤인완)은 'ENT.'의 기획단계부터 SM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번 작품의 의도를 긍정적으로 판단한 SM의 적극 협조를 얻어냈다.
이에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번 웹툰에 실명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만화팬들은 물론 가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웹툰 'ENT.'는 오는 5월30일 일본 최대 만화 출판사인 소학관의 만화 사이트 클럽선데이에서 흑백 원고 형식으로 선 공개 되는 데 이어, 한국에서는 7월4일부터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를 시작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올 컬러와 스크롤 형식에 SM의 음원까지 삽입될 것으로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아직 공개되지 않은 'ENT.'의 작가진은 5월 초 베일을 벗는다. 일단 한일 양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작가들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