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용식 "구봉서 덕분에 코미디언 됐다"

이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2.05.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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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코미디언 이용식이 선배 코미디언 구봉서 덕분에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구봉서, 김학래와 출연해 코미디언 공채 시험을 치렀던 당시에 대해 고백했다.


이용식은 "(내가) MBC 공채 1기다. 그 위로는 뽑은 사람이 없다"며 "당시 심사하셨던 분이 구봉서 선배님, 이기동 선배님, 이대성 선배님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봉서 선배님이 나를 뽑아주셨다고 믿는다"며 "나보고 첫 마디가 '웃겨 봐'였다"고 덧붙였다.

이용식은 당시 구봉서 앞에서 선보였던 개그를 재연하며 "구 선배님의 개그를 10분 동안 했다"고 말했고, 이를 듣고 있던 구봉서는 이용식의 얼굴을 툭툭 치며 독특한 애정표현(?)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봉서는 뇌출혈 수술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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