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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가수 백지영과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뭉쳤다.
13일 오전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스트의 실력파 래퍼 용준형이 오는 17일 발매할 백지영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Good Boy'에 래퍼로 참여했다.
오는 16일 자정 3년만에 발매되는 타이틀곡 'Good Boy'는 인트로에서부터 강렬하고 팝적인 비트와 스페니쉬풍의 경쾌한 기타 리프, 14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곡에서 용준형은 래퍼로써의 참여 뿐 아니라 직접 랩메이킹에도 참여해 다부지고 인상적인 랩을 선 보였다.
뿐만 아니라 용준형은 'Good Boy'뮤직비디오와 방송무대에도 함께 참여해 백지영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Good Boy' 녹음 당시 용준형은 믿어지지 않을 만큼 화려한 랩 실력을 뽐내며 단 몇 번 만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랩을 선보여 함께 한 작곡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5월 초부터 이번 타이틀곡에 백지영과 함께 래퍼가 함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9일에는 백지영의 댄스 미니앨범 타이틀곡 피처링 녹음실에서 녹음하는 비스트 용준형의 사진이 한 스태프에 의해 공개 된 적이 있는데 지난 1일 백지영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백지영과 옥택연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었기에 용준형을 2PM의 옥택연으로 오인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과 용준형이 함께 참여한 'Good Boy'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은 오는 13일 자정 WS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투브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