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가족사진 공개 "마음 연 큰딸에게 고마워"

이준엽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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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승승장구' 방송캡처
ⓒ사진=KBS2 '승승장구' 방송캡처


가수 이승철의 가족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승철은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1살 연상 부인과 두 딸과의 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결혼 전 아내에게 딸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내에게 떨어져 있는 것이 싫다며 미국에서 유학중인 딸을 빨리 한국에 데려오라고 했다"고 말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하와이에서 처음 만난 딸에 대해 "사춘기라 그런지 말이 없었다. 엄마의 남자친구에서 아빠로 변한다는 사실에 놀란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한번도 나에게 예민하게 굴지 않았던 점이 고맙다"며 "3개월간 외국에서 함께 생활하며 많이 친해졌다. 딸과 친해지기 위해 유난떨지 않고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옆에서 계속 기다렸다"고 딸과 가족이 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허각, 울랄라세션, 존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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