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랙3', 연휴 특수 관객몰이..150만 돌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5.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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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3'가 연휴 특수에 150만 고지를 넘어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맨 인 블랙3'는 지난 28일 하루동안 44만 9970명의 관객을 불러보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66만 165명이다.


'맨 인 블랙3'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10년 만에 부활했다.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등 기존에 주연 배우들이 출연해 국내외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4일 개봉한 '맨 인 블랙3'는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말과 맞물린 석가탄신일 연휴 덕에 극장가를 빠르게 접수했다. 이달 초까지 이어진 '어벤져스'의 열풍을 잠재운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흥행에도 제동을 걸며 할리우드 열풍을 다시 일으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서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24만 4271을 동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06만 3762명이다.

3위에는 11만 9909명을 동원한 '어벤져스'가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686만 1125명이다. 이어 '돈의 맛'이 6만 9309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02만 7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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