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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이 CNN의 여행 전문 섹션 'CNN GO'에 소개됐다.
지난 1일 'CNN GO'에 따르면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이 '여름 음악축제 50선'('50 music festivals for the summer)에 포함됐다.
CNN GO는 영국의 글래스톤베리와 글로벌개더링, 미국의 룰라팔루자, 일본의 후지록과 섬머소닉 페스티벌을 비롯해 스페인, 벨기에, 덴마크, 호주 등 각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되는 일자 별로 망라했다.
지산밸리록베스티벌은 한국 콘텐츠로 유일하게 소개됐다. CNN GO는 "아름다운 스키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앙증맞은 색색의 돗자리가 무대 앞에 펼쳐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 풍경도 잠시, 헤드라이너가 등장하면 이 열정적인 관객들은 무대 앞으로 몰려든다"며 "올해 돋보이는 라인업으로는 스톤로지스, 비디아이, 그리고 엘비스 코스텔로가 있다"고 소개했다.
'CNN GO'는 미국 뉴스전문 채널 CNN이 운영하는 여행 전문 섹션 사이트로서 전 세계 각지 로컬 에디터들의 여행 관련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한국 록페스티벌의 라인업 및 관객 열정, 현장 운영 수준, 개최지 환경 등은 어느 세계 페스티벌과 견주어도 우수하다"고 밝혔다.
또한 "K-POP 한류가 열풍인 이 때 다양한 장르 확대 및 한국 문화 소개에 주효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며 "꾸준한 투자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 콘텐츠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라디오헤드, 스톤로지스, 비디아이, 제임스블레이크, 제임스 이하, 아울시티, 엘비스 코스텔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는 물론 김창완 밴드, 넬, 버스커버스커, 장필순, 몽니, 루시드폴, 페퍼톤스, 검정치마 등 국내 밴드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