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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사진=홍봉진 기자 |
5인 아이돌그룹 빅뱅이 승승장구를 거듭 중이다.
빅뱅은 지난 3일 0시 새 스페셜 앨범 '스틸 얼라이브'의 음원들을 선 공개한 직후부터 타이틀곡 '몬스터'로 6일 현재까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 중이다.
뿐만 아니다. 빅뱅은 6일 '스틸 얼라이비' 앨범을 정식 발매하자마자 음반 판매 부문에서도 압도적 차이를 정상을 달리고 있다.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한터의 6일 발표에 따르면 빅뱅의 '스틸 얼라이브' 앨범은 지난 5일 하루에만 약 1만5000장 팔리며 발매 첫 날부터 단숨에 1위에 올랐다. 국내 음반들은 보통 정식 발매일 하루 전 시중에 풀린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빅뱅이 2위 팀과 무려 1만3000여장의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 스코어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빅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빅뱅의 '스틸 얼라이브' 앨범은 6일 오후 3시30분 현재 한터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약 7300장의 판매고를 나타내며 2위에 7000장 앞선 채 1위를 유지 중이다.
'스틸 얼라이브' 앨범에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신예 작곡가 최필강이 공동 작곡한 '몬스터'를 포함, '필링' '빙글빙글' '에고' '스틸 얼라이브' 등 5곡의 신곡과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5집 수록곡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 보이' '사랑 먼지' 등 총 9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디자인 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해외 유명 사진작가 레슬리 키(Leslie Kee)가 앨범 재킷 촬영을 맡아 빅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더욱 세련되게 표현했다.
여기에 빅뱅의 기존 로고를 다듬어 새롭게 담았을 뿐만 아니라, 가이드북을 제작해 각 멤버들이 가진 개성을 한껏 드러냈다. 가이드북에는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 등 다섯 멤버들의 매력을 5가지 색상으로 표현한 컬러 코드도 담겼다.
한편 빅뱅의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6일 오후 4시 현재 유튜브에서만 510만 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지난 3일 0시 음원과 함께 동시 발표된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공개 나흘 째 만에 500만 조회를 넘기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