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
이병헌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리스 할리우드 거리에 있는 차이니스 극장 앞에서 핸드 프린팅 행사에서 손도장을 찍었다. 차이니스 극장 앞에 남겨진 핸드 프린팅은 찰리 채플린, 마릴린 먼로 등 200여명에 달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족적을 남긴 유명한 명소.
이병헌은 안성기와 함께 아시아 배우 최초로 손도장을 남겼다. 아시안 영화인으론 오우삼 감독이 유일했다.
이병헌은 핸드 프린팅 행사에 '지.아이.조'와 '트랜스포머' 제작자로 유명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가 직접 소개했다. 그는 "이병헌은 최고의 영화배우이자 내가 필요할때 늘 도움이 되어 주고 그 역시 내가 필요할 시에는 항상 도움을 주는 친구이다. 그를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병헌을 박수로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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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이후 극장에서 영화 '달콤한 인생' 상영 후 김지운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김지운 감독은 현재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미국에서 영화를 찍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지.아이.조2'에 이어 브루스 윌리스, 헬렌밀렌, 존말코비치와 함께 할리우드 영화 ‘RED2’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