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신' 6회 연장 확정.. '56회'로 종영

창원(=경남)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6.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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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정통사극 '무신'이 6회 연장을 결정했다.

'무신'의 김정호 CP는 25일 오후 경남 창원 해양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MBC 특별기획드라마 '무신'(극본 이환경·연출 김진민)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정호 CP외에 김준 역할의 김주혁과 안심 역할의 홍아름이 참석했다.


김정호 CP는 "'무신'을 6회 연장해 56부작으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CP는 "극중 김준(김주혁 분)이 권력을 쟁취하는 과정을 그리기 위해 그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사실 그동안 50회안에 담기에 많은 내용을 눌러 담았는데 그래도 부족하다고 판단해 드라마 분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극 전개에서 남자들의 대결, 권력투쟁 같은 모습이 극중의 흥미요소가 될것"이라며 "개인적 연애사나 멜로보다는 권력투쟁 등을 위주로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신'은 고려 무신정권 시기를 배경으로 한때 승려이자 노예였으나 무신정권 최후의 권력 최정상에 섰던 김준(김주혁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권력을 향한 남자들의 치열한 투쟁과 야망,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담은 드라마. 지난 2월11일 첫방송을 시작해 꾸준히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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