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단막극서 귀신된다..봉태규와 호흡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6.26 09:05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박신혜가 단막극에서 귀신이 된다.

박신혜는 오는 7월 1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시즌3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극본 황다은 연출 이은진)에 출연한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어느 날 기억을 잃어버린 채 병원에서 깨어난 한 남자와 그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사랑스러운 귀신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 박신혜는 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귀신 연화 역을 맡아 기억을 잃은 문기(봉태규 분)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는 "연화 역에 박신혜 외의 다른 배우는 떠올릴 수 없었다. 극중 귀신이지만 살아 있는 어떤 사람보다 더 생명력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연화가 박신혜 그 자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신혜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12월 23일'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작품이 지닌 충실한 매력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했다.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작품성을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단막극을 통해 연작에서는 미처 보여드릴 수 없었던 박신혜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신혜 역시 촬영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연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 지 고심중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박신혜는 6월말 단막극 촬영에 돌입한 이후 7월 일본에서 정용화와 함꼐 '넌 내게 반했어' 일본 오피셜 팬미팅을 갖는다. 박신혜 정용화가 주연을 맡은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는 7월 일본 지상파 후지 TV를 통해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