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혐의' 최윤영, 주차비도 밀려..최악 재정상태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6.28 10:13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송캡처=SBS '한밤의 TV연예'>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윤영의 재정 상황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윤영 절도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이웃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최윤영을 조사한 경찰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최윤영이 '(절도한) 지갑이 왜 가방에 있을까요?'라고 하더라. 하지만 CCTV로 확인한 후 혐의를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한때 요가 사업으로 성공했던 최윤영의 요가 학원을 찾아갔으나, 그 곳에는 현재 다른 매장이 입주한 상태였다.

당시 건물을 관리하던 주차 요원은 "최윤영의 요가 학원이 약 1년 6개월 전에 문을 닫았다. 당시 건물 주차 요금이 2달인가 밀려있었는데 500만 원 정도였다"라고 말해 최윤영의 생활고가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최윤영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지인 김모씨의 집에 놀러 갔다 현금 80만원과 10만원 자기앞수표 10장, 80만 원짜리 지갑 등 총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