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도모세, 비 닮은꼴 외모..실력은 '탈락'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6.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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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가수 비(본명 정지훈)를 닮았지만 재능은 닮지 않는 도전자가 등장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9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에서는 서울 지역 예선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오디션현장이 공개됐다.


서울 지역 예선 참가자 중 도모세(21)씨는 스스로 비를 닮았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선글라스를 쓰고 나온 그는 "제 평생에 단 한 번 만이라도 지훈이 형과 밥 한끼 먹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글라스를 벗은 비의 외모와 닮아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닮은 꼴 외모와 춤, 노래, 연기 실력은 비와 전혀 달랐다. 춤으로 오디션에 나선 그는 복근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냈지만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했다.

도모세씨의 재능에 심사위원 박칼린과 장항준은 모두 불합격 판정을 했다. 이들은 비와 닮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장진은 연기를 보고 싶다며 기회를 줬지만 결국 불합격을 줬다. 관객들의 반응도 호의적이지 않았다.


한편 '코갓탤2'는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의 두 번째 시즌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심사위원에는 장진 장항준 감독과 박칼린 뮤지컬 감독이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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