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이자미납NO..지인사업 도왔던것"(전문)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7.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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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 ⓒ사진=스타뉴스


배우 한채영이 대출이자 미납으로 자택 경매위기에 처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공식 해명했다.

4일 한채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외국계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투자사의 임원인 한채영의 남편 최동준씨가 지난 해 개인적으로 평소에 친분이 있던 지인의 부탁으로 자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게 도왔으나, 최근 사업이 부도나면서 이에 대한 변제 책임을 지게 됐다.


소속사 측은 "현재 최동준씨가 담보 설정의 책임을 지고 변제를 하는 것으로 이날 오전 정리가 끝났으며, 은행에서도 본점에 경매취하서를 보내 경매도 곧 취하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한채영 소속사에서 밝힌 공식입장 전문

오늘 오후 모 언론매체에서 보도된 한채영 관련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한채영씨가 "빌라를 담보로 약 25억원 가량을 대출받았으나 대출이자를 내지 못해 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외국계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투자사의 임원인 한채영씨의 남편 최동준씨가 지난 해 개인적으로 평소에 친분이 있던 지인의 부탁으로 작년 말 한채영 부부의 공동명의로 된 집을 담보로 설정해 오르투스모터스라는 회사가 국민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해주었으나 최근 그 회사가 부도가 나며 최동준씨가 오르투스모터스의 대출 원금과 이자까지 변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이어 어제 국민은행에서 담보 설정이 된 집을 경매하겠다는 연락을 받았고 지인에 대한 믿음때문에 큰 의심없이 집까지 담보설정을 했으나 결국 경매 위기까지 맞은 것에 대해서는 억울한 점도 있지만 한편으로 지인의 말만 믿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최동준씨가 담보 설정의 책임을 지고 변제를 하는 것으로 오늘 오전 정리를 끝낸 상황입니다.

현재 국민은행 지점에서 경매취하서를 본점으로 보낸 상황이며 내일 경매도 취하 될 예정입니다.

해당 문제는 잘 처리되었으나 오늘 오전에 처리가 끝났기 때문에 자세한 결과가 알려지지 않아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가 나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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