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브래드, 한복 입고 8월 웨딩마치.."韓사랑"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7.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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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 부부 <사진=브래드 트위터>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가 한복을 입고 웨딩마치를 울린다.

브래드는 오는 8월 31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1살 연하의 여자친구 대니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정식으로 결혼식을 열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브래드는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면서 얻은 사랑과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그는 연인 대니와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지인들에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버스버버스커 측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브래드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면서 "특별히 두 사람 모두 한복을 입고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브래드는 지난 5월4일 결혼소식을 처음으로 전했다. 버스커버스커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브래드는 "(여자친구와)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브래드와 대니는 예식 후 지인, 동료들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탠딩 콘서트 형식의 애프터 파티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래드가 속한 버스커버스커는 최근 정규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2012' 무대에도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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