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연구가와 재혼' 박세민 "지난달 혼인신고"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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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민의 해피콜' 출연 당시 박세민과 이경흔씨


개그맨 박세민(54)이 유명 타로 연구가 이경흔씨와 재혼했다.

박세민은 지난달 미모의 타로 연구가 이경흔씨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현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잡지는 않았지만 먼저 혼인 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세민이 출연중인 JBS 일자리방송 '박세민의 해피콜'에 진행자와 패널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 미래를 기약하기에 이르렀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박세민은 17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경흔씨와 최근 혼인신고를 한 것이 맞다"며 "아직까지 결혼 계획 등이 잡히지 않았는데 갑자기 이런 소식이 알려져 경황이 없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에 입상하면서 데뷔, 조리 있는 언변과 팝·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독특한 개그 세계를 펼쳤다. 이후 1989년 영화 '신사동 제비'를 연출하는 등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라디오DJ, 교양정보 프로그램 진행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앞서 박세민은 지난해 4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이혼 사실을 밝혔다. 당시 박세민은 "역시 사랑은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더라. 지금은 (이혼을 하고) 혼자가 됐다"고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박세민은 최근 3040세대 남성들을 위한 여성학개론 '남자, 여자를 벗기다' e북을 내고 의욕적으로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이경흔씨는 타로 유저들에게 온라인이나 케이블 방송을 통해 익히 알려진 미모의 타로카드 연구가. 프로에듀(동아)사회교육원 타로카드 전문가과정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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