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레이싱팀, 음주물의 알렉스 출전정지 통보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7.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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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알렉스 ⓒ사진=스타뉴스


'음주 물의'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소속돼 있던 레이싱팀으로부터 출전 정지를 당했다.

알렉스가 소속된 인디고 레이싱팀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디고 레이싱팀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던 연예인 레이서 알렉스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이 됐다"라며 "레이싱팀에서 알렉스 측의 사과문을 전달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인 규정과 한국 모터스포츠 규정에 따르면 운전면허가 없는 자는 박스카 레이스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면허가 취소된 알렉스 선수는 면허를 재취득하기 전까지는 이전과 같은 카레이싱 활동을 재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인디고 레이싱팀은 "그로인해 인디고 레이싱팀은 알렉스 선수에게 올 시즌 출전 정지를 통보했다"라고 전했다.

레이싱팀 측은 "알렉스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인디고 레이싱팀 전체의 입장으로, 또 한국 모터스포츠의 일원으로서 모터스포츠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주시는 많은 분께 고개를 숙여 깊은 사과를 드린다"라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인디고 레이싱팀은 남은 시즌을 알렉스를 제외한 기존의 오일기, 최명길 선수의 2인 체제로 시즌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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