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동물화장 고집 '애니멀 페이스녀' 등장

최보란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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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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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엘리트 소스남과 애니멀 페이스녀가 등장한다.

24일 방송하는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개, 고양이, 표범, 뱀, 백조, 부엉이 등 365일 동물화장을 고집하는 '애니멀 페이스녀' 손가령씨가 출연했다.


손씨는 "가면을 쓰면 용기가 생긴다. 슈퍼히어로처럼 동물화장을 한 후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가 "표범으로 화장하면 자신감이 200% 상승한다"고 말하자 평소 소심한 성격인 MC 이윤석도 공감했다는 후문.

그는 "동물화장법은 상황과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라며 "결혼식장엔 우아한 백조, 쇼핑할 땐 전력질주 얼룩말, 데이트할 땐 새침하고 도도하게 고양이로 변신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중독성 있는 핫 소스의 매력에 빠져들어 5년 동안 20여 종류의 소스로 자가 치료하는 '엘리트 소스남' 문준수씨도 출연했다.

문씨는 "다양한 소스를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 증상별 소스테라피를 완성한다"며 "발효 식품인 소스는 몸에 발라도 아무런 탈이 없고 오히려 소스가 자연치유를 돕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증상별 소스테라피를 공개하며 "피부미용엔 오징어 먹물 소스와 메이플 시럽, 블랙헤드엔 핫 소스와 씨겨자가 최고. 뱃살에는 핫 소스와 올리브 오일 한 컵이면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즉석에서 직접 제조해 마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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