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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연예계 스타들이 '1초 판정'으로 결승 진출이 좌절된 여자 펜싱 국가대표 신아람(계룡시청) 선수에게 SNS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아람은 지난 31일(한국시간)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 피스트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억울한 판정으로 결승이 좌절됐다.
이날 신아람은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게 연장전에서 패했다. 종료 1초 전 점수를 허용하며 5-6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당시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를 알리는 시간이 1초가 남았지만 실제 경기는 이보다 더 됐다.
신아람의 경기에 국내 연예계 스타들은 아쉬움과 심판의 판정을 따끔하게 꼬집었다. 먼저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름다운 신아람 선수"라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타이거JK는 자신의 트위터에 "발 찌르기라는 걸 난 오늘 처음 알았어요. 펜싱 솔직히 잘 모르는데. 발 찌르기 대박인 듯"이라며 "'금메달 은 아무도 모른다. 오늘 경기에서는 신아람선수 의 이름만 기억하게 될 거다'라고 많은 외국 펜싱 팬들이 트윗 하는 걸 목격함. 잘아요!"라고 표현했다.
소설가 이외수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아람 선수의 선전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며 "심리적으로 안정되기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걸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평생을 준비해온 올림픽을 애들 칼싸움으로 만들고 아쉬운 판정패는 계속되고. 참 올바르고 정직한 국제경기네요. 시청자의 입장으로써 할 수 있는 것은 응원밖에 없다는 게 속상하네요. 국가대표님들 꿋꿋하게 싸워주세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