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택시강도 제압..네티즌 "용기있는 행동"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08.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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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택시 강도를 잡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배정남의 용기 있는 행동에 응원글을 남겼다.

배정남의 한 측근은 1일 "배정남이 지난달 31일 오전 2시께 영화 '베를린'을 촬영하고 귀가하던 길에 영등포 신화병원 사거리에서 택시 강도를 잡았다"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그는 신호대기 중에 서 있던 택시 운전석에서 "강도야"라고 소리치며 뛰어나오는 택시기사와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강도가 골목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발견했고, 강도를 쫓아가 맨손으로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남의 소식이 전해지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배정남의 이름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배정남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순간적으로 큰 용기가 필요 했을텐데 굉장하다", "어두운 사회에서 정말 소중한 힘을 발휘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모델 출신인 배정남은 드라마 '드림',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고, 현재 영화 '베를린'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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