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런던올림픽 오심 패러디 "1초나 늦다니"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8.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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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tvN '코미디 빅 리그3'>


장동민이 2012 런던 올림픽의 오심을 꼬집으며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3'에서는 '옹달'팀의 장동민과 유상무가 콩트 '러브 미스터리 Y'에서 과장된 커플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약속 시간에 1초 늦은 남자 때문에 다투는 연인의 모습을 실감나게 묘사하며 런던 올림픽의 오심 판정을 풍자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신아람 선수가 여자 펜싱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1초 오심으로 납득할 수 없는 패배를 당한 사건의 패러디로, 오심의 억울함을 연인 사이의 에피소드로 묘사해 희화화 시킨 것.

장동민은 연인 사이인 남자와 여자, 그리고 점원까지 총 1인 3역을 소화하며 약속시간에 1초 늦게 온 남자친구에게 극심한 짜증을 내는 여성의 모습을 연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옹달'팀은 최근 챔피언스 리그 시작과 함께 새 코너 '러브 미스터리 Y'를 선보이며 연인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소소한 다툼들을 재미있게 연기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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