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 발매·전국투어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8.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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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윤민수(왼쪽)와 류재현 ⓒ스타뉴스


한국형 R&B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이브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보컬그룹 바이브(윤민수, 류재현)는 이를 기념한 베스트 형식의 앨범 'VIBE 10th Anniversary Live Edition' 출시와 동시에 전국 투어에 나선다.


바이브 측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2002년 데뷔한 바이브가 올해로 10주년을 기념한 앨범과 공연을 준비해 왔다"면서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팬들에 직접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이브는 10월6일, 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인천 등을 돌며 전국 투어를 연다. 2년 만에 갖는 바이브의 단독 투어 콘서트다.

바이브는 이번 공연에서 '미워도 다시 한 번' '오래오래'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사진을 보다가' 'Promise U' '미친거니' 등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지난 10년을 돌아볼 계획이다.


그간 윤민수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한 뒤 바이브 음반 및 공연 준비에 주력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디테일한 연출 아이디어를 직접 제공하는 등 열정적으로 준비해 왔다.

2002년 1집 'Afterglow'로 데뷔한 바이브는 이후 2010년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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