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미국 이어 프랑스까지..'인기 끝이 없네'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08.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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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인기가 프랑스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프랑스 채널 M6의 간판 프로그램 '7:45'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뮤직비디오를 접한 각국 사람들의 반응과 함께, 싸이가 미국의 유명가수 저스틴 비버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는 내용을 비중 있게 소개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프랑스 방송에 소개된 싸이의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이젠 정말 월드스타로 나아가는 건가" "미국에 이어 프랑스까지 점령?" "역시 싸이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15일 발표한 정규 6집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을 통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를 석권하는 등 올 여름 최고 히트곡으로 떠올랐고, 이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독특한 '말춤'은 티 페인, 로비 윌리암스 등 해외스타들까지 매료시키는 등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신문 LA타임즈, 유명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 CNN 등도 앞다퉈 싸이의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 각국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다양한 패러디물이 등장하는 등 싸이는 데뷔 10년여 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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