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PD "출연자 모두 '새가수 선발' 찬성한다"

일산(경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8.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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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일밤-나는가수다2'의 김영희 PD가 '새가수 선발전'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 출연자들이 모두 찬성했다고 밝혔다.

김영희 PD는 9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영희 PD 혼자 참석해 '새가수 선발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희 PD는 '새가수 선발전'에 대해 출연자들이 다 동의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출연자들이 모두 수긍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출연자들 모두 '나가수2' 무대에 서고 싶어하는 신인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기 때문에 다들 인정하고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그는 "새가수를 뽑는 것은 '새가수 스카우트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며 "실력있는 가수를 무대에 세우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초반 대중들이 잘 모르던 가수인 국카스텐을 넣어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고, 또 알려지지 않은 가수 소향 역시 인기를 모으며 프로그램의 활력소가 됐다"며 "이번 '새가수 선발전'이라는 새로운 도전 역시 성공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나가수2' 측은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 가수 선발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가수 선발전'은 '나가수2' 경연에 참가할 가수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는 것. 국내에서 음악앨범(정규 또는 디지털 싱글을 포함)을 1장 이상 발표한 가수부터 중견가수까지 솔로와 그룹, 장르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한편 '나가수2'는 오는 27일 경기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새 가수 선발전' 녹화를 진행한다. 이 선발전에서 최종 선발된 가수는 9월 예선 경연부터 '나가수2' 새 가수로 합류해 기존 가수들과 함께 본격적인 경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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