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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천희 ⓒ사진=임성균 기자 |
'천데렐라' 이천희가 '천가이버'로 변신했다.
이천희, 정겨운, 최원영, 유하준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XTM 리얼리티 쇼 '아드레날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가운데 유하준이 "저는 이천희씨 때문에 처음 캠핑을 하게 됐다"라며 "이천희씨가 예전에는 '천데렐라'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천가이버'라는 별명으로 통하고 있다. 본인도 뿌듯해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원영 형은 죽을 고비를 넘겼다. 저희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물에 빠지면서도 '진짜야!'라고 소리쳐서 진짜 빠진 것을 알았다. 그런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라며 "겨운 형은 캐나다에 캠핑하다가 여권과 지갑을 다 잃어버렸다. 저희는 철수해야 할지 당황했는데 겨운 형은 '여기까지 왔는데' 하면서 더 재밌게 하시더라. 정말 쿨 하다고 생각했다. 고등학교 때 여행했던 것처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아드레날린'은 캠핑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정보, 스타일, 문화 등을 총망라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원영, 유하준, 이천희, 정겨운 등 남자 4명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캠핑로드를 통해 알짜 캠핑 노하우와 아웃도어 스타일, 스케일 있는 볼거리 등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방송하는 첫 회에서는 충남 보령 삽시도로 떠난 캠핑크루들이 열기구, 부레이 등 다양한 익스트림 플레이를 즐기는 섬에서의 캠핑 라이프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