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유부남 대 총각팀으로 나눠 한판 대결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에선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등 유부남팀과 엄태웅 주원 성시경 김종민 등 총각팀으로 나눠 각종 미션 대결을 벌였다.
양 팀은 강원도 철원을 배경으로 제작비 지원 없이 취침 및 식사 재료 일체를 준비하는 것부터 미션을 시작했다. 엄처시하인 김승우와 차태현은 부인에게 제대로 된 부탁도 하지 못한 반면 이수근은 "캠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라"고 당당히 말해 강한 남편임을 입증했따.
총각팀은 엄태웅집을 급습, 매트리스부터 필요한 재료를 들고 나왔다.
각 팀은 철원에 도착해선 스태프 100명을 위한 식사준비에 돌입했다. 오목,다슬기 채취, 사인 등 각종 미션을 통해 재료비를 준비한 뒤 식사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김종민은 오목 고수임을 자랑했고, 차태현은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1박2일' 100명 저녁 만들기 미션 결과는 26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