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방송 대신 't24' 축하무대..네티즌 '반색'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9.08 16:03
  • 글자크기조절
image
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원초등학교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SLR 클럽의 'T24 소셜 페스티벌'이 열렸다. ⓒ News1


렉시가 '쇼! 음악중심' 대신 네티즌들의 소셜 이벤트에 참석했다.

24인용 군용텐트를 혼자 칠 수 있느냐. 간단한 논쟁이 내기로, 그리고 네티즌의 축제로 발전한 온라인 커뮤니티 SLR 클럽의 'T24 소셜 페스티벌'(T24)이 8일 오후 2시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원초등학교에서 열렸다.


24인용 군용텐트를 혼자서 설치할 수 있다고 주장한 닉네임 'Lv7.벌레'(벌레)라는 이용자는 2시간 내에 홀로 텐트치기에 나선 이날 행사에는 이를 지켜보기 위해 1500여명이 몰렸으며, 가수 렉시, 그룹 선데이투피엠이 등장해 축하 공연까지 벌였다.

특히 자발적으로 축하 무대에 나선 렉시는 "방송 무대를 포기하고 왔다"며 3곡의 노래를 연이어 불러 1500여명의 관중은 물론 유스트림,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7만여 네티즌의 응원을 받았다. 렉시 측 한 관계자는 "이날 라디오 공개 무대 일정 대신 T24 현장을 찾은 것"이라고 귀띔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