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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가수 김장훈이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광고를 게재한 일본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김장훈은 1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일본이 70여 개의 신문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광고를 냈다는데 어쩌려고 저러죠? 거의 군국주의의 부활이네요"라고 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1일 요미우리신문을 비롯한 중앙지와 지방지 약 70개사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광고를 게재해 외교적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독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장훈이 SNS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
또한 김장훈은 조만간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광고를 게재해 일본의 '도발'에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김장훈은 "조만간 서경덕 교수와 사상 최대의 위안부광고를 내려고 준비 중입니다"라며 "11월 쯤 이고요. 이번에는 유럽 쪽으로 준비 중입니다. 의외의 곳으로 바뀔 수도 있겠으나 유럽 쪽이 가장 효과적 일듯 기대하세요"라고 말했다.
김장훈으 이어 "광고 나오면 격한 풍파가 몰아칠 듯 서 교수는 100프로 경호를 붙여야 합니다. 독도는 물밑으로 학술과 논리 확립과 배포에 총력, 위안부는 최대한 공격적으로 어차피 둘 다 강점의 결과이니 맥락과 효과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대들지 못하게!"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