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2' PD "심사논란 김세황 생방2R 출연"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9.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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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톱밴드2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이하 '톱밴드2') 제작진이 심사평가 논란에 휩싸였던 김세황 심사위원이 생방송 2라운드에도 출연한다고 밝혔다.

KBS 김광필 프로듀서(PD)는 20일 오후 스타뉴스에 "지난 15일 첫 생방송에서 평가 논란이 됐던 김세황 심사위원이 오는 22일 생방송에도 출연한다"고 밝혔다.


'톱밴드2'의 심사위원인 김세황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A조의 몽니 80점, 장미여관 60점, 악퉁 40점, 트랜스픽션 80점을 각각 부여했다. 몽니와 트랜스픽션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세황의 점수가 도전 밴드의 합격여부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광필PD는 "생방송 첫 무대 후 김세황 심사위원의 심사평가를 두고 논란이 돼 많이 곤혹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심사위원이 결정한 점수는 그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관여할 수 없다"며 "하지만 김세황 심사위원이 난관을 헤치고 생방송 무대에 선 밴드에게 독설로 상처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광필PD는 "김세황 심사위원의 하차는 없다. 다음 무대도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는 22일 경연방식에 대해 "두 번째 생방송에서는 축하무대를 볼 수 없을 것 같다"며 "첫 번째 생방송 무대에 준비한 것들을 다 보여주려 하니 방송시간이 길어져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한편 '톱밴드2'는 오는 10월 13일 4강에서 진출한 2팀이 최종 결승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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