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자책봉사건', 아이돌★ 총출동 '브라우니도?'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9.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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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조선시대 청춘남녀로 변신한다.

24일 오후 KBS에 따르면 아이돌 스타들이 KBS 2TV 추석특집 타임슬립 버라이어티 '왕세자 책봉사건'에서 속전속결 부부가 된다.


'왕세자 책봉사건'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후사문제로 왕(이수근 분)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영의정(이특 분)이 타임슬립을 타고 21세기로 건너가 왕세자 후보 7명을 데려오면서 시작된다. 후보들은 다름 아닌 최고의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다.

그룹 비스트(두준 기광 준형 요섭 현승 동운) 기광과 요섭, 그룹 2PM(택연 우영 준수 닉쿤 찬성) 택연과 우영, 2AM(창민 슬옹 조권 진웅) 창민 진운, 그룹 인피니트()우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왕의 황당한 경합 뿐 만 아니라 반려자와 정혼도 한다.

이들의 반려자는 걸 그룹 카라(규리 승연 하라 니콜)규리, 그룹 시크릿(효성 지은 징거 선화) 효성, 포미닛(지윤 가윤 현아 소현) 현아, 씨스타(보라 효린 소유 다솜) 소유, 보라,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 은지다. 멤버들은 각자 재미로 궁합도 보며 1등 커플이 되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돌 멤버들은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각 관문이 진행될 수록 몸을 사리지 않고 승부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그 과정에서 서로 다정한 호칭도 정하고 질투하는 등 미묘한 감정선도 나타났다.

또한 KBS 2TV '개그콘서트' 스타들도 출연한다. 인기코너 '용감한 녀석들' 멤버들은 '용감한 궁녀들'로 변신했다. 프로그램의 마스코트이자 대스타 브라우니는 대역죄인 역할을 맡아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왕세자 책봉사건'은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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