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2' 김세황·지박, 결승무대에서 헌정곡 발표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10.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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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작곡가 지박이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이하 '톱밴드2')헌정곡을 발표한다.


10일 오전 '톱밴드2' 제작진에 따르면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김세황이 결승전 무대에서 천재 뮤지션 지박과 함께 프로그램 헌정곡 '다시 만날 그날'을 선보인다.

'다시 만날 그날'은 '톱밴드' 시즌2가 막을 내리지만 지금이 끝이 아니라는 함축된 의미를 담은 곡이다. 두 사람은 '톱밴드2'에서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한 달 여 동안 공동 작업했다.

김세황은 생방송 경연에서 매 번 날카로운 독설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곧바로 작업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완성한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세황 함께 참여한 지박은 줄리어드 음대 클래식 작곡, UCLA 버클리음대에서 영화음악을 전공한 재원이다. 그는 지난 2000년 동양인 최초로 최연소 미국 제리 골드스미스상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다수의 작곡상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톱밴드2'는 오는 13일 밴드 로맨틱펀치와 피아가 대망의 결승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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