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사촌, '위탄3' 도전 "엇갈린 평가"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10.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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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3'에 가수 버스커버스커 멤버의 사촌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7일 MBC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3' 출신으로 올 상반기 '여수 밤바다' 등을 히트시킨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브래드, 김형태) 멤버의 사촌형이 '슈퍼스타K'가 아닌 '위대한 탄생3'에 지원하면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 출연자는 "사촌동생이 '슈퍼스타K'에 출연하기 전 음악적으로 조언을 해주던 사이였다"며 "나에게도 (오디션 프로그램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했다"라고 오디션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오디션 무대에서는 버스커버스커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다고. 들을수록 중독되는 강렬한 자작곡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찬사까지 받았다는 후문.

제작진은 "그러나 그의 개성 있는 음악 스타일에 멘토들의 심사평은 호평과 혹평으로 엇갈리기도 했다. 특히 멘토 용감한 형제는 자작곡에 대해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어 참가자를 당혹스럽게 했다"라고 전했다.


버스커버스커 멤버 가운데 누구의 사촌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 출연자가 멘토들로부터 합격을 받아 냈을지는 오는 19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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