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자작곡 방송 부적격.."타이틀곡은 이상無"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0.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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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걸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자작곡 '베리 핫(Very Hot)'이 방송사 MBC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타이틀곡 활동은 이상 없이 펼칠 계획이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리 핫'은 가사 속 특정 브랜드명)(카카오톡)을 언급한 것이 문제가 됐다. 하지만 이 곡으로는 무대 활동 계획이 없다.


현아 측은 "평범한 일상을 가사에 녹여내는 과정에서 들어가게 된 단어"라고 설명하며 "앨범 수록곡으로 무대 활동은 계획에 없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해당 부분을 수정해 다시 심의를 받을지는 확실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오는 22일 발매되는 현아의 두 번째 솔로 음반 '멜팅(Melting)' 타이틀곡은 '아이스크림'.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만든 힙합 곡으로, 아이스크림 처럼 달콤한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녹이겠단 재치있는 비유가 인상적인 노래다.

현아의 자작곡 '베리 핫'은 일부 방송사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은 정상적으로 심의가 통과돼 활동에는 지장이 없게 됐다.


현아 측은 18일 스타뉴스에 "'베리 핫'을 제외한 새 앨범 모든 수록곡들은 심의가 통과돼 활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베리핫'은 현아가 무대 뒤 자신의 평범한 모습을 위트 있게 그려낸 곡으로 절친 리원과 작업했다. 진정성 있는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를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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