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PD "男5호 배수광 결혼, 주례 거절한 이유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10.22 12:06 / 조회 : 7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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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17일 결혼을 앞둔 배수광(32) 씨(위쪽)와 김유주(30)씨 ⓒ출처=SBS '짝' 방송화면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남규홍 PD가 출연자로부터 받은 주례 제안을 거절한 사연을 밝혔다.

'짝'을 담당하고 있는 남규홍 PD는 22일 스타뉴스에 "'짝' 16기에서 남자 5호로 출연했던 배수광(32)씨로부터 11월 대구에서 열리는 결혼식 주례자로 부탁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남PD는 "배씨가 직접 찾아와 '짝' 6기에서 여자 1호로 출연했던 김유주(30)와의 결혼 사실을 알려줬고, 함께 프로그램을 했던 인연으로 주례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라며 "부탁은 고마웠지만 주례로 설 입장은 아니라고 판단했고 제가 연륜이 부족하기도 해서 정중히 거절했다"라고 거절 이유를 밝혔다.

남PD는 "'짝' 촬영 일정 때문에 거절한 것은 아니다"라고 웃으며 말한 뒤 "배씨 외에도 이전에 결혼을 했던 '짝' 출연자 커플로부터 결혼 사실을 연락받아왔고, 결혼에 골인했다는 데 대해 모두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씨는 오는 11월17일 대구의 한 웨딩홀에서 김씨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배씨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이른바 '성형남'으로 출연해 "성형을 하는 데 6000만 원을 들였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김씨는 '짝' 출연 당시 배우 이하늬를 닮은 외모의 '어장관리녀'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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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출연자 배수광, 김유주 커플 ⓒ출처=tvN '화성인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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