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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문선 인턴기자 |
배우 이제훈이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23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가디언즈'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군 입대를 이틀 앞두고 있지만 바쁜 스케줄로 실감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오는 25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제훈은 이날 행사에서 "(군입대까지) 48시간도 안 남았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서 그런지 실감을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내일 아침 일정을 소화하고 머리를 자르면 '아, 내가 입대하게 되는구나' 하고 인식을 할 것 같다"며 "작품을 꾸준히 하고, 남기고 갈 수 있다는 데 있어서 내가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잘 입대를 하려고 한다. 그때 일은 그 때 생각해 보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함께 더빙에 참여한 류승룡은 "43시간 쯤 남은 것 같은데 다들 하는 거니까 마음 편안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이제훈을 다독였다.
이종혁은 "군대에 가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국방의 의무를 하고 오는 것 같다"며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한편 '가디언즈'는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몽의 신 피치에 맞서 가디언즈라 불리는 각기 다른 힘과 능력을 지닌 5명의 불멸의 히어로들이 힘을 합쳐 전 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상상력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대결을 작품이다. 이제훈 류승룡 한혜진 이종혁 유해진이 더빙을 맡았다. 오는 11월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