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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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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과 인디밴드 십센치의 권정열의 듀엣곡이 음원 공개 직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별은 2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권정열과 함께 부른 듀엣곡 '귀여워'를 발표했다. 이 곡은 음원 공개 4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멜론에서도 8위에 오르며 단 숨에 톱10에 진입했다. '귀여워'는 별이 앨범을 준비하는 도중 권정열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면서 만들어진 곡이다.
사랑하고 있는 남녀가 상대방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마음을 가사 그대로 표현했다. 악기에 있어서는 화려함보다 심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편곡으로 귀에 착 감길 수 있게 완성됐다는 평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조합인 두 사람의 호흡은 앞으로도 대단히 신선하고 흥미로운 완벽한 조합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스튜디오 스틸 사진에는 별, 권정렬과 함께 별의 남자친구인 하하와 십센치의 멤버 윤철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철종은 '피처링이 웬 말이냐. 우리 보컬 돌려내라'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으며, 그에 맞선 하하는 그를 표독스럽게 째려보며 응수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