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장미인애 "유리문 깼어요"..엉뚱고백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1.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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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장미인애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엉뚱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미인애는 11월 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며칠 전에 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장미인애는 이날 "극중 맡은 역할이 의협심 넘치고 정의감 있는 역할인데 실제로 성격이 그렇냐"고 묻는 이성배 아나운서의 질문에 "엉뚱하고 발랄한 면이 비슷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장미인애는 "주위 사람들이 말하길 엉뚱하고 또 발랄한 그런 성격적인 부분이 캐릭터와 비슷하다고 하더라"며 "제가 며칠 전에 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미인애는 "스케줄이 끝나고 집에 가다가 아파트 현관의 투명유리가 열린 줄 알고 추워서 돌진하다가 유리를 깼다"며 "머리 부딪치면서 다리로 지탱하다보니 무릎에 멍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장미인애는 "그 순간 내가 성격이 좀 급하고 내가 엉뚱한가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미인애는 극중 한정우(박유천 분)를 짝사랑하는 웹툰작가 김은주 역을 맡았다.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 오는 11월 7일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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