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이하이·백아연 활약, 'K팝★2' 기대 '쑥쑥'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11.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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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백아연, 피프틴앤드 백예린 박지민, 이하이 <사진제공=JYP, YG엔터테인먼트>


'K팝스타' 톱3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의 맹활약에 시즌2에 대한 기대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1 출신 이하이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앨범 '1.2.3.4'를 공개했으며, 그 직후 각종 음악사이트의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이 같은 인기는 이튿날일 10월30일에도 그대로 이어졌으며, 1일 현재까지도 각종 음원 사이트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과 신인가수들이 출격했던 올 한해, 이하이는 신인으로서 가장 화려한 출발을 알리며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오는 4일 '인기가요'를 통한 데뷔를 앞둔 이하이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그녀를 발굴한 'K팝 스타' 출신 박지민과 백아연도 먼저 가요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톱3가 연이어 가요계에 데뷔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K팝스타2'도 방송을 앞두고 힘을 얻고 있다.

톱3 가운데 가장 먼저 지난9월 데뷔한 백아연은 첫 미니앨범 '아임 백(I'm Beak)'으로솔로 여가수로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줬다. 백아연 또한 데뷔곡 '느린노래'가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사랑을 받았다. 백아연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청아한 목소리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음악과 만나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초 피프틴앤드(15&)로 데뷔한 박지민 역시 데뷔곡 '아이 드림(I Dream)'으로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솔로가 아닌 여성듀오라는 과감한 결정을 한 박지민은 멤버 백예린과 팀을 이뤄 화제가 됐다. 박지민은 피프틴앤드를 통해 소녀다운 감성을 살리고 듀엣을 통해 솔로일 때와는 다른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고 있다.

'K팝스타' 톱3가 보여주고 있는 활약은 시즌2 출격을 앞둔 'K팝 스타2'로서도 반가운 일이다. 이들의 성공적인 데뷔는 실질적인 오디션이라는 'K팝 스타'의 위상을 증명함과 동시에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

제작진 또한 이와 관련해 "시즌1에서 배출해낸 백아연의 성공적인 데뷔는 제작진 입장으로서도 너무 기쁜 일"이라며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시즌2에는 전반적으로 역량 있는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심사위원들을 비롯한 제작진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을 뛰어넘는 초강력 스타가 다시 한 번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4일에 걸친 1차 본선 경연을 마친 'K팝스타2'는 오는 11월18일 '일요일이 좋다' 1부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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