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시안, MC몽 소속사 떠나 새출발..내년초 컴백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1.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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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시안 ⓒ사진=임성균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달마시안(이나티, 다리, 지수, 다니엘, 영원, 사이먼)이 새 소속사에서 둥지를 틀고 새 출발에 나선다.

5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달마시안은 신생 연예기획사 투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MC몽, 신정환 등과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달마시안은 그동안 함께 동거 동락해온 매니저와 함께 이 회사로 옮겼다.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현재 재정적인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G워너비 메이비 등과의 계약도 끝난 상태로 추가적인 연예인 영입보다는 기존에 계약된 연예인에게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 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에 "최근 계약이 종료된 몇몇 아티스트들도 재계약을 하지 않고 회사를 떠났다"며 "현재 MC몽과 신정환 만과의 계약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과 결별을 선언한 달마시안도 새 둥지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달마시안 측 관계자는 "달마시안이 내년 초를 목표로 새 앨범 발표하고 컴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설립된 투웍스는 매니지먼트 및 공연제작 사업과 함께 해외 프로모션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다. K팝 한류 열풍에 힘입어 향후 달마시안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달마시안은 지난달 15일과 17일 일본 삿포로, 도쿄에서 열리는 KMF 2012 5TH 한류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0년 가요계에 데뷔한 달마시안은 지난 8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스테이트 오브 이머전시'(State of Emergency)를 발표하고 1년 3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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