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한자릿수 시청률로 종영..'마의'와 10%p차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1.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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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울랄라부부'는 8.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하루 전 기록한 6.9%에 비해 2.0%포인트 상승한 기록이지만 방송 초기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4.5%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10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울랄라부부'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나 초반 상승세 이후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MBC '마의'에 정상을 뺏기고 한자릿수 시청률을 맴돌았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나여옥(김정은 분)과 고수남(신현준 분)이 재결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8.9%의 시청률을 보였고, SBS '드라마의 제왕'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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