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12월 깜짝 신곡발매..'R&B발라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1.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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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연말 팬들에게 신곡을 깜짝 선물한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29일 오후 스타뉴스에 "제국의 아이들이 내달 초 신곡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할 계획"이라며 "언제나 응원을 아끼지 않는 팬들에 대한 선물의 의미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R&B풍의 발라드로, 수줍게 고백하는 사랑스러운 러브송이다. 제국의 아이들이 발라드 곡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 그동안 댄스곡을 위주 활동했던 제국의 아이들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케 한다. 관계자는 "디지털 싱글로 발매하는 만큼 현재로선 방송 활동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멤버 임시완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앞서 벌어진 'JH'해프닝을 해명하며 신곡 소식을 알렸다. 임시완은 "여러분 많이 놀라셨죠. 널 보면 내 마음이 또 왜이리..JH 제국의 아이들의 신곡 가사가 맞습니다. JH는 사장님 맞고요. 이렇게나 빨리 저희 새 앨범 내주신다는 사장님께 써프라이즈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사장님 등 따뜻한 숙소로 옮겨주세요..JH"라고 전했다.

데뷔 전부터 제국의 아이들과 함께한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사장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명한 것. JH는 신주학 사장 이름의 영어 이니셜을 적은 것이다.


앞서 임시완은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널 보면 내 맘이 또 왜 이리..JH"라는 글을 남겼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JH가 임시완과 교제 중인 여성의 이니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한편 지난 7월 정규 2집 타이틀 곡 '후유증'과 후속곡 '피닉스'로 사랑받은 제국의 아이들은 이후 각자 개인 활동에 충실히 해왔다.

황광희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어 SBS '스타킹' MBC '무릎팍 도사' 등에 고정 출연을 확정지어 예능계의 기대주로 떠올랐고, 케빈과 형식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준비 중에 있다.

김동준과 임시완은 각각 드라마 '사랑해요 아저씨'와 영화 '원더랜드로 간 소년'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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