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패밀리 합창단, 부산국제합창제 은상 쾌거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11.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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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자의 자격 캡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패밀리 합창단이 '부산 국제 합창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9일 '남격' 제작진에 따르면 패밀리 합창단은 지난 17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휘자 금난새를 필두로 야심차게 준비한 곡인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를 선보였다.

1기 '하모니 합창단'이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2기 '청춘합창단'이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에서 은상을 수상했기에 큰 부담감을 갖고 있었지만 실전에서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남격' 관계자들은 합창단원들이 경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패밀리 합창단 이름이 호명되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며 자축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패밀리합창단은 지난 9월4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합창단원 27가족과 남격 멤버 7인을 비롯해 63명의 첫 만남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3개월 동안 맹훈련했다.

부산국제합창제는 전 세계의 합창단이 경연을 통해 세계합창음악을 이해하고 합창음악을 통한 국제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만큼 폴란드,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폴 등 12개국 30팀의 실력파 팀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패밀리 합창단원들의 멋진 무대는 오는 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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