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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이 품절남 대열에 올랐다.
영준은 지난 1일 오후 12시30분 서울 강서구의 메이필드 호텔에서 세 살 연하 신부 김혜경(31)씨와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영준 측은 3일 웨딩사진을 공개하고, 이 소식을 전했다. 의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신부는 영준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오빠 동생 사이. 영준은 자신의 히트곡 '꽃보다 그대가'를 통해 아내를 향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영준의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친구들의 축복 속에 차분하게 진행됐다. 주례 없이 진행된 결혼식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에코브릿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브라운아이드소울 4명이 히트곡 '러브 발라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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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결혼식에는 린, BMK, 박소현, 강타, 신혜성, 간미연, 리아, 김기방 등 많은 스타 지인들이 참석했으며, 정엽, 나얼, 성훈, 에코브릿지, 김거지, 아이투아이, 경수진 등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식구들 역시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내년 2월 이후로 미뤘다. 영준은 오는 15일 광주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6일 서울 콘서트까지 이어지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플레이(Soul Play)'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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